HOME
>
사회
경찰, 꽝찌성 대규모 위조문서 조직 적발…운전면허·졸업장·토지증 유통
2025년 10월 27일 11:59
꽝찌성에서 온라인 전담 위조문서 조직이 수만 건의 가짜 신분증·학력증명·토지증을 제작·유통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꽝찌(Quảng Trị) 성 경찰이 수개월 수사 끝에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가짜 신분증과 각종 증명서를 제작·유통한 대규모 위조 조직을 해체했다.
조직은 광고·주문·디자인·인쇄·배송 등 역할을 분업화해 온라인 비공개 그룹에서만 거래했으며 고급 인쇄·편집 장비로 진본과 유사한 위조문서를 대량 생산했다.
주요 용의자 팜 반 콩(Phạm Văn Công)과 응우옌 반 틴(Nguyễn Văn Tình)은 졸업장·증명서 위조를 자백했으며 주문팀, 이미지팀, 인쇄팀으로 조직이 운영되었다고 진술했다.
수사 과정에서 닌빈(Ninh Bình) 출신 용의자 4명과 하노이(Hà Nội) 거주 1명 등 5명이 검거됐고 작업용 폰·컴퓨터·카드프린터·수만 장의 위조용지 등 증거가 압수됐다.
경찰은 이번 공소로 위조문서 사용자도 처벌 대상이며 국가 관리와 공공 신뢰 훼손을 막는 성과라고 밝혔다.
#위조문서
#꽝찌경찰
#가짜증명서
#디지털범죄
#국가신뢰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