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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주민 대피
2025년 10월 27일 11:16
지속적 폭우로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에서 산사태 위험에 처한 51가구 163명이 대피하고 도로 유실 및 통신 두절이 발생했다.
다낭(Đà Nẵng) 인근 산악지역에서 10월 25~26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51가구 163명이 대피했다.
트라렝(Trà Leng) 마을과 트라리엔(Trà Liên)·트라탑(Trà Tập)·트라미(Trà My) 등 여러 행정구역에서 침수와 침식, 통신두절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상부 사면에서 유출된 토사로 국도 40B 일부 구간의 교통이 막혀 굴착기와 구조대가 투입되었다.
지난주 태풍 펑셩(Fengsheng)으로 이미 이재된 트라린(Trà Linh) 등 29가구에 이어 추가 이동이 이뤄졌다.
당국은 25~26일 강수량이 115~415mm에 달했으며 10월 27~28일에도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해 추가 위험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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