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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급난·물류비 상승에 후추 수출가격 급등…2025년에도 세계 1위 유지
2025년 10월 27일 10:30
베트남은 2025년 1~9월 후추 수출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출액과 단가가 크게 상승하며 세계 최대 공급국 지위를 유지했다.
하노이(Hà Nội)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Việt Nam)은 2025년 1~9월 후추 약 18만8천톤을 수출해 수량은 6.3% 줄었지만 수출액은 28.7% 증가했다.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6,774달러로 2024년 대비 37% 상승해 높은 가격 수준을 보였다.

글로벌 공급 부족과 브라질·인도·인도네시아의 생산 감소, 홍해·수에즈 운항 혼란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이 가격 급등을 촉발했다.

베트남은 생산량의 35~40%, 수출가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공급국이며 2025년 생산은 엘니뇨 영향으로 18만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응우옌 득 둥(Nguyễn Đức Dũng)은 연말까지 кг당 약 150,000–151,000동 수준을 전망했으나 강달러·엄격한 품질기준 등으로 업계는 가공 고도화와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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