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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 핀란드·불가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로 유럽 협력 강화
2025년 10월 25일 23:51
베트남 당 서기장 공식 순방으로 핀란드·불가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경제·안보·기술 등 다방면 협력을 확대했다.
하노이(Hà Nội)발: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의 핀란드·불가리아 순방은 양국과의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큰 성과를 냈다.
방문 기간 양국 정상·총리·의회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베트남과 핀란드·불가리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수립하기로 합의하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레 호아이 중(Lê Hoài Trung) 외교장관은 이번 순방이 북유럽·발칸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CPV 당 서기장의 공식 방문이며 전통적 우방과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경제·무역, 국방·안보, 과학기술, 교육·문화 교류뿐 아니라 순환경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양자기술 등 신산업 분야 협력도 강조되었다.
또럼(Tô Lâm)은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 촉구와 불법·보고되지 않은·규제 위반(IUU) 어업 관련 '옐로카드' 해제 지원 등 국제 현안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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