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쩐 탄 먼(Trần Thanh Mẫn)이 하노이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를 맞이해 방문을 환영하고 양국 관계에 새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양측은 유엔과의 신뢰 있는 장기적 파트너십이 베트남의 재건과 개혁, 국제통합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다자주의와 유엔의 중심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평화·안정·발전 기여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베트남은 사회경제 성과와 사회복지 정책, 법·제도 정비 노력 등을 설명하고 유엔의 주요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사이버범죄방지협약 서명 등을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베트남의 개혁 성과와 지속가능·녹색·디지털 전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의회 간 협력 강화와 다자주의 해결 기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