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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불가리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경제·과학·안보 협력 확대
2025년 10월 23일 23:54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토 람(Tô Lâm)의 불가리아 방문 중 양국은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고 경제·안보·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총서기 또럼(Tô Lâm)은 소피아에서 루멘 라데브(Rumen Radev) 불가리아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루멘 라데브(Rumen Radev)는 베트남의 아·태 지역 내 역할과 외교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양국은 베트남-불가리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해 불가리아는 발칸 지역에서 베트남과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은 첫 국가가 되었다.
양측은 무역·투자를 핵심 축으로 EVFTA(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해 교역액을 배가하고, 방위·유엔 평화유지·사이버안보·군의학 등 안보 협력과 디지털 전환·바이오·그린에너지 등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교육·직업훈련·비자 제도 등 편의 제공을 논의하고 양국 국민과 기업의 상호 진출을 촉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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