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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 관계 격상·협력 강화 합의
2025년 10월 23일 23:56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격상과 경제·안보 등 다방면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베트남 국가주석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Matamela Cyril Ramaphosa)가 하노이(Hà Nội)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해 양국 관계 격상에 합의했다.
베트남은 남아공 시장 개방과 SADC 진출 지원을 요청하고 남아공에는 기술·금융·광업 분야 기업의 베트남 투자 유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정치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틀 업그레이드와 경제·무역·투자 분야의 획기적 진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국방·안보, 에너지, 광업, 농업·양식업과 지방협력, 인적교류·문화·스포츠·관광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유엔·아프리카연합·아세안·비동맹운동 등 다자무대에서 상호 협력과 지지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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