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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PDP8 바탕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 필요성 대두…전력요금 개혁·녹색금융 확충 관건
2025년 10월 23일 16:37
전문가들은 PDP8이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했지만 2050 넷제로 달성에는 전력요금 개혁과 혁신·녹색금융 동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8)이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성에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으나 넷제로 달성에는 추가 정책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응우옌 반 푸(Nguyễn Văn Phú)는 8개 시나리오 분석에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시나리오가 가스나 석탄 의존 시나리오보다 비용효율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전력부문은 2050년까지 국가 총배출의 약 42%를 차지해 넷제로 목표 달성의 핵심 분야이며 풍력이 최고 순이익을 제공하는 주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레 투안 안(Lê Tuấn Anh)은 에너지 전환이 에너지 안보와 배출감축뿐만 아니라 혁신·경쟁력·양질의 투자를 촉진하는 동력이라고 말했고 정부는 녹색전환을 재정·거시정책의 전략적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UNOPS와 ETP는 2030년까지 발전·계통에 약 1,360억 달러가 필요하다며 정책 역량 강화와 녹색금융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투자 유치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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