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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닌투언 원전 재개 추진…2035년 가동 목표로 안전·보상 대책 마련 강조
2025년 10월 22일 23:44
베트남 정부가 닌투언(Ninh Thuận) 원전 1·2호기 사업을 재개해 2035년 가동을 목표로 안전규정 준수와 이주·토지 보상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 전력 공급이 경제 발전에 필수라며 원전 건설 재개를 촉구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회의에서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증가를 이유로 원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닌투언(Ninh Thuận) 1·2호기 사업의 사업개발·신용·협약 초안을 마련했으며 토지 보상과 이주 문제를 독립 사업으로 분리할 것을 재무부가 제안했다.

레선딘(Lê Xuân Định) 과학기술부 차관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규정에 따라 원전 반경 1km 내 주거 금지, 5km 내 인구 증가 금지를 강조하며 이주를 5km 밖에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민간 참여 확대, 다양한 투자 모델 모색과 함께 EVN(베트남전력공사)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시하고 2035년 운영 개시 목표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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