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럼(Tô Lâm)이 공식 방문 중 알토대학(Aalto University)을 방문해 대학 측과 베트남 학생들을 만나 성과를 점검했다.

알토대학장 일카 니에멜라(Ilkka Niemelä)는 베트남·핀란드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 점을 언급하며 교육 및 인재양성 분야 협력 확대에 기대를 표했다.

대학 측은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창업 및 혁신 등 강점을 바탕으로 베트남과의 공동연구와 인재교류를 늘리고자 했다.

또럼(Tô Lâm)은 베트남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과 고급 인력 양성을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학생과 인재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알토의 프로토타이핑 연구실을 둘러보며 기후목표와 순환경제 관련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