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트란 탄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헝가리와의 전통적 우호와 다각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라슬로 쾨베르(László Kövér) 헝가리 국회의장은 베트남을 동방개방 정책의 동남아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 의회 간 세미나 및 지역·국제 의회 포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과학기술, 교육·훈련, 환경, 보건, 문화·관광 등 실질 협력 분야를 심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동해(남중국해)의 평화·안정과 국제법에 따른 분쟁 해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교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