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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트남 전통민속문화, 디지털 시대 속 보존과 전승 과제 부상
2025년 10월 19일 00:30
전국 학자들이 모인 회의에서 1975년 이후 베트남 민속문화·예술이 크게 발전했지만 디지털화와 도시화로 보존과 전승에 큰 도전이 됐다고 진단했다.
협회장 레 홍 리(Lê Hồng Lý)는 1975년 이후 민속문화와 예술의 수집·복원·전승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디지털 시대의 변화가 큰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학술회의에는 전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참석해 민속유산의 문서화와 일상적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응우옌 치 벤(Nguyễn Chí Bền)은 남부 민속문화의 종합적 연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찐 티 안(Trần Thị An)은 하노이(Hà Nội), 후에(Huế), 호찌민시(HCM City)에서의 수집 및 연구가 조화를 이루며 진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응우옌 티 하이 안(Nguyễn Thị Hải Anh)은 틱톡·유튜브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전승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의 맥락을 훼손할 위험이 있어, 형태 유지가 아닌 생활전승과 재창조를 중시하는 보존 접근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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