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전국 공공투자 촉진 회의에서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연내 공공투자 집행률 100% 목표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을 통해 연간 예산계획 VNĐ897조(약 350억 달러) 중 VNĐ871조를 배정했고 VNĐ26.2조는 세부 배정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10월 16일 기준 집행액은 VNĐ455조로 연간 계획의 50.7%에 그쳐 목표에 못 미치며 보상·이주 지연, 자재 부족, 비용 상승, 입찰·감독 역량 부족 등이 주요 지연 요인으로 지적됐다.

총리는 집행 지연의 원인을 제도보다 집행과 인적 요인에서 찾으며 각 부처와 지방정부 책임자들의 적극적 조치와 책임 의식을 촉구했다.

그는 10월 25일까지 자금 재배치안을 제출하고 12월 19일 주요 사업 착공·준공 준비를 지시하며 국민의 행복과 신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