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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찌민시, 미 기업들과 반도체·AI·데이터센터 등 5건 협약 체결로 첨단경제 협력 확대
2025년 10월 18일 16:07
호찌민시가 미국 기업·대학과 반도체·AI·의료기기·데이터센터 등 5건의 협력협약을 체결하며 첨단기술과 금융·인력양성 분야 협력을 본격화했다.
호찌민 시( HCM City )는 2025년 10월 미국 포럼에서 베트남국립대학교 호찌민(Vietnam National University–HCM City)과 애리조나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 간 반도체·AI·의학·혁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호찌민 첨단과학공원(SHTP)은 TJ Aerospace, AMD, Evolution Group, Intel 등과 의료기기·항공부품 투자, 연구개발·반도체 교육센터 설립, 5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 반도체 교육 장비 지원 등 4건의 협약을 맺었다.
포럼은 호찌민시 투자무역촉진센터와 인디애나대(Indiana University), 미·아세안 비즈니스위원회, 베트남이니셔티브연구소가 주최해 150여 개의 미국 기관과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호찌민시 의장 응우옌 반 두억(Nguyễn Văn Được)은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학계·과학자·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연사들은 빈즈엉(Bình Dương)과 바리아-붕따우(Bà Rịa–Vũng Tàu) 통합으로 확장된 메가시티의 규모와 항만·공업단지·인력 등을 바탕으로 금융·데이터 거버넌스, 스마트 항만과 연결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기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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