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발 — 폴란드 하원(세임)은 10월 17일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주폴란드 베트남 대사 하 호앙 하이(Hà Hoàng Hải)가 세임 의장 시몬 호łownia(Szymon Hołownia)의 초청으로 본회의에 참석했다.

해당 법안은 하원 외교·EU위원회 심의에서도 이미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비준안은 상원을 거쳐 대통령 카롤 나브로츠키(Karol Nawrocki)의 공포를 받으면 폴란드는 EU 27개국 중 19번째 비준국이 된다.

이번 결정은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의 방문 시 약속과 맞물려 양국의 경제·무역·투자 협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