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호찌민시, 카이멥-티바이 항만서 국제 크루즈 시범운영 요청
2025년 10월 18일 13:38
호찌민시 관광청이 카이멥-티바이(Cái Mép–Thị Vải) 항만에서 국제 크루즈 수용을 위한 시범운영과 행정 협조를 요청했다.
호찌민시 관광청(HCM City’s Department of Tourism)이 시 인민위원회와 해양항만청, 건설청 등에 카이멥-티바이(Cái Mép–Thị Vải) 항만에서 국제 크루즈 승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항구는 최근 국제 크루즈 입항이 증가해 2024년 65척 약 28만7천명, 2025년 예정 48회 약 18만명, 2026년 말까지 약 118회에 26만명 이상이 예상된다.

관광청은 절차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 12월까지 시범운영을 제안해 항만 기능 확장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완비하고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로열 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은 시 인민위원회 등에 항만 수용 관련 서한을 보냈고 일부 카이멥-티바이 항만 운영업체(사이공 뉴포트 코퍼레이션(Saigon Newport Corporation) 소관)가 10월부터 크루즈 접안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 Travel Service Co.) 등은 컨테이너·일반 화물항을 임시로 국제 크루즈 수용에 활용하는 승인도 요청해 관광 차질을 막으려 하고 있다.
#카이멥티바이
#국제크루즈
#호찌민관광
#로열캐리비안
#항만시범운영



비한뉴스 : 한국 최초 AI로 자동 요약되는 베트남 뉴스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