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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독일 수교 50주년 기념 ‘독일 페스티벌’ 하노이서 개막
2025년 10월 18일 11:45
베트남과 독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 페스티벌’이 하노이 완키엠 호수 인근에서 열려 양국의 문화·교육·경제 협력을 소개했다.
10월 17일 딘 티엔 호앙 거리(Đinh Tiên Hoàng)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독일 대사 헬가 마르가레테 바르트(Helga Margarete Barth)와 베트남 부외교장관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하노이(Hà Nội) 완키엠 호수 인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동 발전 협력 기념(Celebrating Joint Development Cooperation)’을 주제로 10월 19일까지 다양한 문화·교육·경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바르트 대사는 사회복지 지원에서 기후변화·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과제에 이르기까지 지난 수십 년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베트남의 녹색·지속 가능한 미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부외교장관 레 티 투 항은 독일의 교육·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속가능발전 기술 전시, 문화·스포츠 교류 등 실질적 협력 사례들을 소개하며 양국 관계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브레멘(Bremen), 헤센(Hessen), 튀링겐(Thuringia) 등 독일 연방주와 약 40개 독일 기관·기업이 참여해 에너지 전환, 환경보호, 교육·혁신 분야 협력 성과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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