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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서 '구 사이공 도자상' 전시 개막 — 남부 도자기 전통과 장인 정신 조명
2025년 10월 17일 22:25
호찌민시에서 18~19세기 형성된 사이공(Sài Gòn) 도자기 전통을 조명하는 '구 사이공 도자상' 전시가 열렸다.
호찌민시 역사박물관(HCM City Museum of History) 등 기관이 공동 주최한 'Tượng Gốm Sài Gòn Xưa - Nghệ Thuật và Di Sản' 전시가 개막했다.
호찌민시 역사박물관장 호앙 안 투언 (Hoàng Anh Tuấn)은 전시가 사이공(Sài Gòn) 도자기의 기원과 변천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불상·보살·아라한 등 종교 조형물을 포함해 50여 점의 사이공 도자기 작품이 전시되며 장식 양식과 민속 신앙의 융합을 드러낸다.
일부 유물에는 한문 명문으로 제작 연대와 가마 이름, 제작지가 남아 있어 역사·미술·고고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시는 응우옌 빙 끼엠 거리(응우옌 빙 끼엠 (Nguyễn Bỉnh Khiêm)) 소재 호찌민시 역사박물관에서 11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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