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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노인 복지·의료 강화와 실버경제 추진으로 고령화 대응 나서
2025년 10월 17일 19:33
베트남 정부가 노인 복지와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예산 배정, 제도 정비, 실버경제 전략 추진 등 포괄적 대책을 마련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는 노인복지와 사회보장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레 탄 롱(Lê Thành Long) 부총리는 지난 9개월간 국고에서 약 6조4천억 동을 노인 수당과 사회복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리엔 흐엉(Nguyễn Thị Liên Hương) 보건부 차관은 건강보험 가입 노인이 1,410만명을 넘고 100여개 병원에 노인 진료과가 설치되는 등 보건·돌봄 서비스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쯔엉 쑤언 꾸(Trương Xuân Cừ) 베트남 노인협회(Việt Nam Association of the Elderly) 부회장은 보호·돌봄·활동 촉진의 세 축을 강조하며 시설 확충과 실버경제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정부는 토지·세제 인센티브 검토, 요양시설 민간 투자 촉진, 노인병원 네트워크 강화 등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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