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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국 우정협회 80주년 기념식…민간외교로 양국 전략적 신뢰 공고화 강조
2025년 10월 17일 09:58
베트남-미국 우정 관련 단체들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민간 교류의 역할을 강조하며 양국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로 발전시킨 성과와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행사에서 베트남우정기구연합(VUFO) 회장 판 안 손(Phan Anh Sơn)은 베트남-미국 사회(Việt Nam-USA Society)의 민간외교 역할이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국가주석 호찌민(Hồ Chí Minh)의 지시에 따라 1945년 창립된 베트남-미국 우정협회가 1990년대 재구성되어 오늘의 단체로 이어졌다고 판 회장은 회고했다.

팜 꽝 빈(Phạm Quang Vinh) 베트남-미국 사회 회장은 80년의 역사와 30년 외교관계를 기념하며 과학·기술·혁신·녹색 전환 등 새 협력 분야의 기회를 제시했다.

응우옌 하이 장(Nguyễn Hải Giang)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연민이 관계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이번 기념음악회에 미국 존스 크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스틴 차누(Austin Chanu) 지휘로 처음 공연이 이뤄진 점을 의미 있게 소개했다.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인사와 정부 기관, 학계·기업·미국 측 파트너들이 참석했으며 문화·교육·인도주의·전후 복구 등 다방면에서 양국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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