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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농촌의 깨끗한 물·위생 확보 시급…2030년 목표 제시
2025년 10월 16일 19:16
베트남은 농촌의 안전한 식수와 위생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표준화된 수돗물 보급률 80% 목표를 세우고 자금 조달, 법제 정비, 디지털 관리 등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부 민 비엣(Vũ Minh Việt)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순환 농업을 위해 깨끗한 물과 농촌 위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상수도 관리 부서의 지압 마이 투이(Giáp Mai Thùy)는 현재 농촌 가구의 약 68%가 국가 기준의 물을 이용하고 있으나 2021~2025년 필요한 재원과 실제 투입 사이에 약 160조동(VNĐ16조, 약 6억 달러) 규모의 부족이 있다고 밝혔다.
국책 전략에 따르면 2030년까지 농촌 가구의 80%가 표준화된 수원에서 물을 사용하도록 하고 2045년에는 전 주민의 식수 접근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옹 반 앙(Lương Văn Anh)은 농촌 물 관리에 디지털 전환을 적용해 관리·모니터링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고 포럼 참가자들은 대규모 현대식 공급 시설 투자와 요금 현실화, 가정 단위 수집·처리 장려 등을 촉구했다.
또한 다양한 재원 동원(국비·ODA·국제원조), 주민 참여와 홍보·교육 강화, 깨끗한 물 사업과 저탄소 고기술 농업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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