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HCM City)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비즈니스 여행도시, 페스티벌·이벤트도시, 도시관광기구 부문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부이 티 응옥 히에우(Bùi Thị Ngọc Hiếu) 부국장은 이번 수상이 지속가능 관광 발전과 '활기찬 호찌민시' 브랜드 홍보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베트남(Việt Nam)도 아시아 대표 관광지 및 유산 관광지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으며 하노이(Hà Nội), 호이안(Hội An), 닌빈(Ninh Bình) 등 지역별 관광지도 다수 부문에 선정되었다.

시는 2025년 국제 방문객 1천만명, 국내 관광객 5천만명 목표를 향해 연말 축제 시즌 프로모션과 미식 가이드 재발간 등 관광상품 다각화를 추진한다.

올해 9개월간 호찌민시는 국제 방문객 약 600만명, 국내 방문객 2천900만명을 맞았고 관광수입은 약 1,850조동(약 73.9억 달러)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