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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다낭, 국경 마을 타이장에 초중등 기숙학교 건립 착공
2025년 10월 16일 22:59
베트남 총리 팜민찐이 다낭 타이장에 예산 2,620억동 규모의 기숙·반기숙 초중등학교 착공식에 참석해 2026년 준공을 촉구했다.
총리 팜민찐(Phạm Minh Chính)이 다낭(Đà Nẵng) 타이장에 위치한 국경 마을 기숙·반기숙 초중등학교 착공식에 참석했다.
학교는 7헥타르 이상 부지에 교실, 기숙사, 도서관, 식당, 다목적강당 등 시설을 포함해 약 2,620억 동(미화 약 1,000만 달러)이 투입될 예정이다.
타이장 마을은 과거 꽝남(Quảng Nam)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인구 9,000여명 중 96.7%가 코투(Cơ Tu) 소수민족이며 빈곤율이 46%를 넘는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은 교육과 복지의 병행 발전을 강조하며 2026년 6월까지 해당 학교를, 내년까지 다낭의 6개 학교를 완공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와 군, 지방정부,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질적·현대적·지속 가능한 학교를 건립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