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하이 아인 대사는 비동맹운동이 단결을 강화하고 활동 방식과 운영 효율성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개혁,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 이행, 기후변화 대응 및 글로벌 무역·금융 시스템 개혁 등에서 공동의 입장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인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분쟁 종식 합의를 환영하며 두 국가 해법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촉구했다.

그는 쿠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대(對)쿠바 제재의 조속한 해제를 요구했다.

또한 베트남은 유엔 사이버범죄방지협약 서명 개시식 주최와 2026년 NPT 평가회의 의장국 예정 등 다자 협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