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트란 띤(Trần Tiến)이 2025년 제18회 부이 션 파이상(Bùi Xuân Phái - For the Love of Hà Nội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노이의 홍강, 올드쿼터와 쑤어이 지역의 문화 정수를 담은 곡들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란 띤(Trần Tiến)은 재즈, 컨트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 활동으로 베트남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시상식에서는 화가 팜 빈 쯔엉(Phạm Bình Chương)의 하노이 그림 연작과 베트남 청년극단(Việt Nam Youth Theatre)의 뮤지컬 'Lửa Đất'에 작업상이 수여되었다.

올해는 160여 편이 넘는 후보 가운데 11편이 최종 선정되었고, 선행상과 아이디어상 등도 함께 시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