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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찌민시 대학들, 등록금 부담 완화 위해 은행·동문·기업과 손잡아 학생 대출·장학 확대
2025년 09월 26일 18:43
호찌민시 주요 대학들이 은행·동문·기업과 협력해 무담보 저리 학자금대출과 장학금을 확대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베트남국립대-호찌민시(VNU-HCM)는 아시아상업은행(ACB)과 협력해 학생당 학기 최대 3천만 동의 무담보 학자금대출을 연 5.5%의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대학의 개발기금과 기업 후원으로 재학 중에는 연 2%만 학생이 부담하고 나머지 3.5%는 학교가 보조하는 구조다.
호찌민공과대학교(HCMUT)에서는 푸토(Phú Thọ)–박크호아(Bách Khoa) 동문회(BKA)와 비엣콤은행(Vietcombank)이 보증·이자보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7학기 동안 1,349건, 250억 동 이상을 지원했다.
호찌민시 산업대학은 올해 약 600억 동을 장학·학생지원에 배정했고 호찌민시 개방대학은 매년 400억 동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신입생·재학생·동문 대상 추가 상을 도입했다.
대학들은 이러한 금융협력과 장학 확대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재정관리 능력을 기르며 향후 국가·대학·기업의 3자 협력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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