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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판매 급감·소비 위축에 연간 목표 달성 불투명
2025년 09월 19일 12:32
신차 판매 감소와 소비자 관망으로 베트남 자동차시장 회복이 지연되며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올해 누적 판매는 약 38만대에 그쳐 연간 목표 56만~58만대 달성이 불투명하다.

업계 컨설턴트 레 안 튜안(Lê Anh Tuấn)은 자극책 없이는 연간 판매가 52만~54만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8월 판매는 VAMA(베트남 자동차제조업협회) 회원사 기준 25,973대로 전달보다 18% 감소했고 빈패스트(VinFast)와 현대(Hyundai)를 포함한 시장 전체 판매는 40,596대로 전월 대비 13% 줄었다.

환경정책인 지침 20/CT-TTg와 하노이(하노이(Hà Nội))의 저배출구역(LEZ) 도입 예고가 소비자 구매를 연기시키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는 이로 인해 내연기관차 구매가 미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하이브리드차는 등록세 완화 등 인센티브로 2025년에 40~50% 성장할 전망이나 충전 인프라 부족과 고가 정책, 높은 할부금리 등이 단기적 걸림돌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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