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ệt Nam)은 광범위한 제도개혁과 정책 전환으로 새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재무장관은 밀라노에서 열린 베트남-이탈리아 투자포럼에서 투자·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병목 해소를 강조했다.

정부는 전통적 성장요인을 활용하면서 녹색·디지털·순환·지식기반 경제와 재생에너지, 고기술 농공업 등에 우선 투자하고 있다.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은 7.96%를 기록했고, 1~8월 외국인(직·간접)투자 유입은 261억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

라파엘레 카타네오(Raffaele Cattaneo) 롬바르디아(지역명) 부주사는 직항 노선 등으로 이탈리아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