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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벨라루스 학술협력 확대 합의…우주기술·의생명·드론 등 기술개발로 전환 추진
2025년 09월 19일 11:58
베트남 과학기술원과 벨라루스 국립과학원은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연구·개발 협력을 우주기술, 의생명과학, 드론 등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차우 반 민(Châu Văn Minh) 베트남 과학기술원(Việt 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VAST) 원장과 블라디미르 카라닉(Vladimir Karanik) 벨라루스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Belarus, NASB) 의장이 공동 주재한 세미나가 열렸다.

양측은 2007년 벨라루스 공화국 기초연구재단(Belarusian Republican Foundation for Fundamental Research)과의 협약 이후 50년 이상 이어진 협력과 100건 이상의 공동과제를 성과로 꼽으며 기술개발 협력으로의 확장을 논의했다.

전통적 협력분야인 재료과학, 반도체, 레이저·광학, 생물다양성 보전, 수처리에 더해 우주기술·지구관측, 의생명과학·핵의학, 드론 분야로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VAST는 NASB의 기술 이전 잠재력을 인정하며 벨라루스의 기술과 혁신을 베트남 기업과 지방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기로 했고 기금관리 경험 공유 및 공동연구팀·국제연구소 등 법적·재정적 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VAST 대표단은 무인다목적시스템 연구·생산센터(Research and Production Centre for Multifunctional Unmanned Systems)와 응용물리연구소(Institute of Applied Physics) 등을 방문해 무인항공체계와 반도체 분야의 구체적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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