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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민간 주도 대규모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 '세라핀' 준공
2025년 09월 18일 16:00
하노이가 민간 기업이 설계·시공·운영한 하루 2,250톤 처리 규모의 폐기물-에너지 발전소 세라핀을 가동해 도시 쓰레기 문제 해결과 전력 공급에 나섰다.
하노이(Hà Nội) 인민위원회는 AMACCAO 그룹(AMACCAO Group)과 세라핀 그린 환경기술주식회사(Seraphin Green Environment Technology JSC)가 건설한 세라핀(Seraphin) 폐기물-에너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루 2,25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시간당 37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 시설은 독일 마틴(Martin) 기술을 적용해 EU 2010 기준에 맞춘 배출 관리를 시행한다.

설비는 바닥재를 비(非)소성 벽돌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등 건설자재로 재활용해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한다.

총 투자액 약 5조 동(미화 약 2억 달러)으로 6헥타르 이상 부지에 건설됐으며 민간 베트남 기업이 전 과정을 주도한 국내 첫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는 2022년 3월 착공해 3년여 만에 완공됐고 응우옌 쯩 동(Nguyễn Trọng Đông) 부위원장은 매립 중심 처분에서 탈피해 분리·재활용·에너지화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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