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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네시아, 2025년 전략적 동반자 격상 앞두고 국방협력 강화 합의
2025년 09월 18일 22:48
양국은 2025년 외교수립 70주년과 당 서기장 Tô Lâm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해양안보·군사훈련·군수협력 등 포괄적 국방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차 베트남-인도네시아 국방정책대화는 호앙스완찌엔(Hoàng Xuân Chiến)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트리 부디 우토모(Tri Budi Utomo) 인도네시아 국방부 사무총장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또럼(Tô Lâm) 당 서기장의 2025년 방인(訪印)과 양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 훈련 협력, 군 관련 정보공유 및 해상 법집행 등 실질적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군수산업 협력, 유엔 평화유지, 물류·군의·수색구조 분야 등 실무 협력과 역내 안보 현안에서 ASEAN 및 다자무대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동해에서의 평화·안정·항행의 자유 유지를 강조하며 DOC 준수와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기반의 실질적 행동강령(COC) 조속한 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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