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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 보좌관 팜 타이 하 징역 5년6개월…입찰 개입 혐의 유죄
2025년 09월 18일 19:21
팜 타이 하가 개인 이득을 위해 영향력을 남용해 특정 기업의 공사 입찰을 도운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팜 타이 하(Phạm Thái Hà) 전 국회 사무처 부차장이 개인 이득을 위해 영향력을 남용한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팜은 투언 안 그룹(Thuận An Group)의 사업 수주를 돕기 위해 박장(Bắc Giang) 출신 당 서기인 즈엉 반 타이(Dương Văn Thái)를 영향력으로 개입시킨 공모에 가담한 것으로 판결됐다.

투언 안 그룹의 전 이사회 의장 응우옌 듀이 흥(Nguyễn Duy Hưng)은 핵심 주도자로 지목돼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회사는 다섯 개 사업에서 총 1,200억 동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기소됐다.

박장(Bắc Giang)과 박닌(Bắc Ninh) 지역 정부 관리인 레 오 픽(Lê Ô Pích) 전 부위원장은 뇌물 수수 혐의로 3년 실형을 선고받았고 사건 관련자 총 29명이 기소됐다.

검찰은 투자·건설·입찰 관리의 제도적 허점과 일부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범죄 원인으로 지적하며, 피고인들이 개인 이익을 위해 기업과 결탁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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