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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행권 2025년 신용성장 16% 목표 무난…일부 은행 25~30% 성장 전망
2025년 09월 18일 08:38
경제 회복에 따른 자금 수요 증가로 베트남 은행권의 2025년 신용성장률은 정부 목표인 16%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상업은행은 25~30% 성장도 가능하다.
하노이(Hà Nội) 발표에서 정부의 2025년 신용성장 목표 16%는 경제 회복에 힘입어 달성 가능하다고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엠비(MB), 브이피뱅크(VPBank), 에이치디뱅크(HDBank) 등 대형 주식상업은행은 약화된 은행들을 흡수하고 준비금 완화 등 인센티브를 받아 2025년에 25~30%의 대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인 베트남국립은행(SBV)의 신용한도 확대 조치 이후 2025년 8월 말 기준 은행권 총여신은 연초 대비 11.8%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에스앤아이(S&I Ratings)와 엠비에스(MBS) 분석가들은 대부분 은행이 순이자마진 감소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공투자 및 중소기업 대출에 주력하는 은행들의 자산질과 자본 확충이 뒷받침되면 신용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콤뱅크(Techcombank), 에스에이치비(SHB), 남에이뱅크(NamABank), 엠에스비(MSB), 비엣콤뱅크(Vietcombank) 등은 부동산 및 증권 관련 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반기에 높은 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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