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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 절반 이상, 암 위험 인식하지만 검진률은 34%뿐
2025년 09월 17일 09:44
조사에서 베트남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암 위험을 인식했지만 실제 암 검진은 34%에 그쳐 인식과 실천 간 큰 격차가 드러났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조사에서 베트남 응답자의 과반이 암 위험을 느끼지만 검진 경험은 34%에 불과하다고 나타났다.

유고브(YouGov)의 동남아 6,000명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 84%는 조기 발견이 치료 결과를 개선한다고 동의했으나 전문 검진은 13%에 그쳤다.

검진을 피한 이유로는 불필요 인식(35%), 비용 문제(22%), 진단에 대한 두려움(22%)이 꼽혔다.

글로보칸(GLOBOCAN) 2022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연간 신규 암 환자 18만여 명, 사망 12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약 10만 명이 암을 안고 살고 있다.

쩐탄흥(Trần Thanh Hương) 박사는 대국민 교육 강화, 1차 의료진 역량 강화, 비용 효율적 치료 도입과 보험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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