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트란 탄 만(Trần Thanh Mẫn)과 수행단이 AIPA-46 참가와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을 위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말레이시아 상원 부의장 다툭 누르 잘란 빈 탄 스리 모하메드 (Nur Jazlan bin Tan Sri Mohamed)와 주말레이시아 베트남 대사 딘 응옥 린(Đinh Ngọc Linh) 등이 공항에서 영접했다.

트란 의장의 AIPA-46 참석은 역내 평화·안정·협력 증진과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 실현에 기여하려는 베트남의 적극적 역할을 보여준다.

그는 실행위원회 회의와 개회식 연설, 양자회담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신에너지·디지털 경제 등 베트남 우선 과제를 아세안 의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24년 11월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국회 수반의 첫 공식 방문으로, 정치·경제·안보 등 다방면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