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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검사총장들, 사누르 발리 선언 채택해 역내 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 강화
2025년 09월 16일 17:24
아세안 검사·검찰총장 회의에서 사누르 발리 선언을 채택해 온라인 도박·사기·부패·자금세탁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최고인민검찰 총장 응우옌 후이 티엔(Nguyễn Huy Tiến) 등 10개국 검사총장이 사누르 발리 선언을 서명하며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선언은 온라인 도박과 사기, 부패, 자금세탁, 국경 간 자산 밀수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검찰총장 사니티아르 부르하누딘(Sanitiar Burhanuddin)은 선언이 공정한 법 집행과 관할권을 넘는 현대 범죄 해결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부르하누딘은 특히 국경 간 자산 회수가 초국경 범죄와의 싸움에서 핵심이며 각국 법체계를 존중하는 가운데 효과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PAGM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에 맞춰 역내 검찰 간 국제법률협력, 역량강화, 정보공유를 촉진하는 전략적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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