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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라오스 참파삭의 ‘라오스-베트남 우정학교’, 베트남어 교육으로 문화·우정 다리 역할
2025년 09월 16일 11:30
참파삭(Champasak) 라오스-베트남 우정학교가 지역 학생들에게 베트남어와 문화교육을 제공하며 양국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라오스-베트남 우정학교는 1978년 설립되어 현재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약 500명의 학생을 교육하며 세대를 잇는 공동의 터전 역할을 하고 있다.
응우옌 티 하이 옌(Nguyễn Thị Hải Yến) 학생은 베트남어 학습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진학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해 학습 열기를 보여준다.
학교는 초등학교부터 베트남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고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문화 정체성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당 티 쿽(Đặng Thị Cúc) 부교장은 베트남 정부와 지방, 기업의 지원으로 컴퓨터와 로봇 등 현대적 교육기자재를 도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크다반 탄파니트(Soukdavanh Tanphanith) 교사와 타 푸엉 둥(Tạ Phương Dung) 영사 등은 다양한 연수와 대회로 교육 수준을 높여 베트남어 보급과 양국 특별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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