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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 콘다오( Côn Đảo), 디지털 전환으로 의료 접근성·응급체계 대폭 개선
2025년 09월 15일 17:33
호치민시( HCM City) 관할 콘다오( Côn Đảo)의 군민 의료센터가 HIS, 원격의료, AI 영상 등 디지털 전환으로 섬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지리적으로 본토에서 80km 떨어진 콘다오( Côn Đảo)는 과거 전쟁의 죄수 수용소 이미지를 넘어 호치민시( HCM City) 관할의 특구로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도입하고 있다.

응우옌 반 즈(Nguyễn Văn Dự)와 응우옌 훈 꽝(Nguyễn Hùng Cường) 등 주민들은 이전에는 많은 환자가 본토로 옮겨졌지만 새 의료센터 개소 이후 신뢰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콘다오 군민 의료센터( Côn Đảo Military-Civilian Medical Centre)는 2016년부터 HIS를 도입해 보건부와 사회보험과 연계하고, 최근에는 회전 전문의 지원·응급체계·원격의료·AI 영상판독·전자차트 등을 갖췄다.

레 카오 카이(Dr Lê Cao Khải)와 응우옌 손 안(Dr Nguyễn Sơn An)은 원격 협진으로 다학제 진료를 제공해 환자의 본토 이동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30 전략으로 업무의 90%를 전자화하고 전자처방·전자서명 도입 및 IT 인프라 확충을 통해 종합병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력 문제도 국가 전력망 연결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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