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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최첨단 전자통행료·차량 계량 시스템 도입으로 도로관리 강화
2025년 09월 13일 13:00
베트남 도로청이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전자통행료(ETC) 및 차량 계량 시스템을 도로 동부 구간에 설치해 내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도로청(Department for Roads of Việt Nam)은 전자통행료(ETC)와 차량 계량 시스템을 이번 11월 완공해 내년 초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남북고속도로의 동부 구간에 설치되며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 산하 프로젝트 관리팀이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 관리 센터들은 운영·유지관리 예산과 인력 계획, ETC 거래 절차 및 데이터 대조·위반 처리 방안을 준비하도록 지시받았다.
도로청은 2026~2028년을 목표로 총 국비 1조4천억동(약 5천3백만 달러)을 투입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리센터(Intelligent Traffic System Management Centre) 설치 투자정책을 건설부에 제안했다.
현재 일부 고속도로에 시스템이 도입됐지만 노선 간 연계와 중앙 데이터 통합 기관 부재로 예측·조정, 사고 대응 및 인프라 최적화에 한계가 있다고 도로청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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