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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 국회 부의장, 오리건주 대표단 접견…미·베 협력 강화 논의
2025년 09월 09일 23:33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이 오리건주(미국)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과학·기술·교육 등 다방면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응우옌 득 하이(Nguyễn Đức Hải) 부의장이 하노이(Hà Nội)에서 오리건주 대표단을 접견하며 베트남의 독립·자립·개방 외교정책을 강조했다.
다니엘 록 응우옌(Daniel Loc Nguyen)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양국은 2023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지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베트남은 미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해외 베트남인들의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부의장이 밝혔다.
대표단은 무역·투자,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분야의 교류 확대와 오리건주의 반도체·에너지 전환·녹색경제 지원을 요청받았다.
다니엘 대표는 2015년 시작된 ‘베트남-오리건 이니셔티브’와 2022년 체결된 협력 합의를 소개하며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전략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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