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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라오참(Cù Lao Chàm) 해역에서 젊은 환경활동가들이 산호 복원에 10년 헌신
2025년 09월 09일 11:42
베트남 꾸라오참(Cù Lao Chàm) 섬의 젊은 해양보호팀이 산호 묘목 조성·재식 및 해저 쓰레기 제거로 손상된 산호초를 10년간 복원하고 있다.
꾸라오참(Cù Lao Chàm) 해역에서 젊은 보호활동가들이 산호초 복원과 해양생태계 보호에 거의 10년을 전념해 왔다.

응우옌 민 또안(Nguyễn Minh Toàn)은 산호 묘목 육성, 해조류 보호, 해상 단속과 잠수 복원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응우옌 티 홍 투이(Nguyễn Thị Hồng Thuý)와 전 푸엉 타오(Trần Phương Thảo)는 잠수로 왕관성게 제거, 유령그물·쓰레기 수거와 산호·해초 돌봄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산호 상태 조사, 묘목장 설치, 재식 후 성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재 시기는 주로 3월에서 7월 사이이다.

레 빈 투언(Lê Vĩnh Thuận) 부소장은 관광과 쓰레기, 과도한 어획 등이 산호와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주지만 지역사회의 참여로 산호 면적과 피복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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