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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정글에서 태어난 해방통신사의 전설과 기념지 복원
2025년 09월 09일 09:43
1960년 떠이닌 숲에서 창립된 해방통신사(Liberation Press Agency)는 전쟁 기간 남부 해방과 통일을 위한 중요한 정보전 역할을 수행했고, 베트남 전쟁 유적지인 베이스D에 그 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하노이(Hà Nội) 보도는 1960년 10월 떠이닌(Tây Ninh) 창르엑 숲에서 창립된 해방통신사(Liberation Press Agency)가 남부 해방과 통일 투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음을 전한다.

베이스D는 1961~1962년 해방통신사의 본부가 있었던 마 다(Mã Đà) 마을의 동나이(Đồng Nai) 지역에 위치하며 많은 이동 끝에 은밀히 활동해 온 곳이다.

현장 안내인 응우옌 티 트위(Nguyễn Thị Thủy)는 이곳이 수많은 젊은 전사들의 희생이 깃든 성지임을 소개하고, 기념비와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해방라디오방송과 해방통신사는 1962년 베이스D에서 첫 방송을 내보내며 당의 정책 전파와 미국 제국주의 폭로 등 정보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1976년 해방통신사는 베트남통신사(VNTTX)와 합병되어 베트남뉴스통신사(VNA)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언론의 주류 흐름을 이어가며 전사 언론인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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