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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상반기 커피 수출 66%↑…캄보디아 수요 폭증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
2025년 09월 06일 18:15
베트남이 올해 1~7월 커피 수출에서 110만톤·60억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가치가 크게 증가했고, 캄보디아로의 수출 급증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하노이(Hà Nội)발: 베트남은 올해 1~7월 커피 약 110만톤을 수출해 6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물량 8%, 가치 66% 증가했다.
유럽이 최대 시장이지만 아시아, 특히 캄보디아로의 수요가 급증해 7월에만 713톤, 27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물량 406%·가치 460% 증가했다.
1~7월 누계로는 캄보디아 수출이 2,231톤·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물량 78%, 가치 114% 늘었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9월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계기 캄보디아와 운송 연결성 강화·국경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하며 양국 간 200억달러 교역 목표를 제시했다.
도 비엣 푝엉(Đỗ Việt Phương)은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성을 강조했고 응우옌 남 하이(Nguyễn Nam Hải)는 10월~7월 수출이 가치 기준으로 거의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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