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베트남, 공공투자 집행률 개선했지만 3분기 추가 가속 필요
2025년 09월 06일 15:24
베트남이 8월 말까지 공공투자 409조₫ 집행으로 연간 계획의 39.9%를 달성했으나 주요 사업의 보상·착수 지연으로 추가 가속이 필요하다.
재무부는 8월 31일 기준 공공투자 집행액이 409.17조동(약 154.9억 달러)으로 연간 계획의 3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노이(Hà Nội) 등 중앙·지방의 집행률은 전년 동기보다 개선되었고 특히 지방 예산 투입 자본은 58.3%를 집행했다.
재무부는 3분기 말까지 총리 목표의 최소 60% 집행, 연말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각 부처와 지방에 9월 30일까지 세부 집행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걸림돌은 보상·현장 정비(토지 수용) 지연으로, 장거리 고속도로와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의 우선 완공 추진을 주문했다.
닌빈(Ninh Bình)–하이퐁(Hải Phòng) 고속도로, 하노이 수도권 환도(고속도로) 4호선 등 지역별 핵심 사업들도 집행 가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공공투자
#집행률상승
#인프라사업
#롱탄국제공항
#토지보상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