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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관광열차 '하노이 트레인' 운행 개시…투선 연계 문화관광 상품 출시
2025년 09월 06일 15:13
하노이에서 새 관광열차 '하노이 트레인'이 운행을 시작해 하노이 시내 명소와 투선(Từ Sơn)을 연결하는 문화·역사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하노이(Hà Nội)에서 9월 6일 공식 운행을 시작한 하노이 트레인은 하노이역에서 출발해 투선(Từ Sơn)까지 운행하며 지역 문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목적을 띠고 있다.
박닌(Bắc Ninh) 지역의 투선역과 연계된 이 상품은 베트남철도공사(VNR)와 관광업체의 협업으로 개발되었으며 하루 두 편이 운행된다.
열차는 탱롱(Thăng Long) 성곽에서 영감을 받아 카우 덴(Cầu Dền), 쿠안 쯔엉(Quan Chưởng), 카우 자이(Cầu Giấy), 초 듀아(Chợ Dừa), 동 막(Đông Mác) 등 역사적 문 이름을 붙인 5개의 이층형 객차로 구성되었다.
약 40분간의 여정 동안 관광객들은 관호(quan họ), 까쭈(ca trù), 쩌오(chèo), 쌈(xẩm) 등 전통 예술 공연과 동호(Đông Hồ) 민화 및 부페 떡(Phu Thê) 만들기 등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선역 도착 후 방문객들은 도 사원(Đô Temple)과 리(Lý) 왕조 관련 유적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 행사를 경험한 뒤 하노이(Hà Nội)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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