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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전쟁유물박물관, 남부 베트남 전시 음식 특별전 개최
2025년 09월 06일 15:16
호찌민시 전쟁유물박물관이 남부 베트남의 전시 시기 음식과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열어 관람객에게 생존과 연대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호찌민시 전쟁유물박물관이 창립 50주년과 8월 혁명·국경일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시에는 전시와 평시의 식기, 지역별 식품 지도, 남부 특유의 향신료와 소스인 mắm(맘)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은 Hoàng Cầm(호앙캄) 부엌 체험, QR 코드 레시피 탐색, 대나무잎 도장 벽화 등 인터랙티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에는 병사들을 위해 18세부터 음식을 만들었다는 Phạm Thị Oi(팜티오이, 76세)가 참여해 카사바, 압축쌀, 40개의 bánh tét(반떼트) 등을 준비했다.
박물관은 전시를 통해 음식이 단순한 영양을 넘어 인내와 창의성, 국민적 연대를 상징하며 특히 젊은 세대의 평화와 인간적 가치를 이해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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