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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 긴축 효과로 공공부채 급감…GDP 대비 비율 34%로 하락
2025년 09월 05일 20:49
베트남 정부의 재정 긴축과 부채 관리 강화로 2020년 55.9%였던 공공부채 비율이 2024년 34%로 크게 낮아졌다.
베트남(Việt Nam) 공공부채가 2020년 GDP 대비 55.9%에서 2024년 34%로 크게 감소했다.

정부 부채는 같은 기간 49.9%에서 31.8%로 줄었고 보증부채와 지방정부 부채도 하향 안정되었다.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재정 규율 강화와 국가의 부채관리 개선을 공로로 꼽았다.

외채 비율도 47.9%에서 27.9%로 낮아지며 대외차입 의존도가 줄어들고 재정안보가 강화되었다.

다만 수출 대비 외채 상환비율은 5.7%에서 7.8%로 상승해 장기적 상환여력을 위해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안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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