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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청년 작가 추 냿 꽝(Chu Nhật Quang)의 무봉제 래커화,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2025년 09월 05일 16:33
청년 작가 추 냿 꽝(Chu Nhật Quang)이 제작한 가로 7.2m·세로 2.4m, 무게 3톤 규모의 무봉제 래커화가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증됐다.
베트남(Việt Nam) 작가 추 냿 꽝(Chu Nhật Quang)이 제작한 대형 무봉제 래커화가 하노이(Hà Nội)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증받았다.
작품 앞면은 국가주석 호찌민( Hồ Chí Minh)이 1945년 9월 2일 바딘 광장(Ba Đình Square)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뒷면은 국민의 기쁨을 표현한 '국가의 봄(National Spring)'을 담고 있다.
작품은 2.4m 높이·7.2m 길이에 무게 3톤이며 호찌민 박물관(Hồ Chí Minh Museum)에서 개최 중인 '독립의 봄(Spring of Independence)' 전시에 전시되고 있다.
추 작가는 2019년부터 가족과 함께 제작에 착수했으며 조카사위 화가 응우옌 탄 퉁(Nguyễn Thanh Tùng) 등과 전통 래커 기법과 현대 요소를 결합해 완성했고, 역사학자 자문을 받아 2025년 국가기념일 80주년을 맞춰 완성했다.
비엔나미술협회 회장 루엉 쑤언 도안(Lương Xuân Đoàn)은 이번 기록이 개인 성취를 넘어 베트남 래커 미술의 홍보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며 작가의 세대적 표현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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