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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찌민 전쟁유물박물관(War Remnants Museum) 50주년 기념식…평화·우호 증진에 주력
2025년 09월 05일 15:24
호찌민 전쟁유물박물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쟁의 기억을 평화와 외교의 자산으로 전환하고 디지털화와 국제협력을 통해 '평화의 박물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호찌민 전쟁유물박물관은 9월 4일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평화·우호 증진의 문화교육적 역할을 강조했다.
(HCM City) 50년간 2,5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2만여 점의 자료와 기증품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 운영담당 부국장 람 응오 호앙 안( Lâm Ngô Hoàng Anh )은 전쟁의 고통스러운 유산을 대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명을 완수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국제 평화박물관 네트워크 및 국제박물관협의회 회원으로서 국제협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3D, VR360, QR)으로 '평화의 박물관'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 개최된 '남부 베트남의 음식과 전쟁(Food and War in Southern Việt Nam)' 전시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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