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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P, 베트남 은행 신용등급 상향…경제 성장·금융 건전성 개선 신호
2025년 09월 04일 20:57
S&P 글로벌이 베트남 주요 은행 3곳의 장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며 금융시스템 탄력성과 경제성장을 근거로 평가를 높였다.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비엣콤뱅크(Vietcombank), 테크콤뱅크(Techcombank), 엑심뱅크(Eximbank)의 장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베트남( Việt Nam )의 경제가 2025년 5.9%와 2026년 6.0%로 아시아·태평양 평균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직접투자 유입과 제조업 경쟁력, 전자·휴대폰·섬유 수출 호조가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가계예금 중심의 안정적 자금조달과 NPL 비율 개선으로 은행권 건전성이 개선됐으며 담보집행 규정 개정이 부실 해소를 추가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불확실성과 높은 민간신용 비율(대출/GDP)이 하방 리스크로 지적됐으나 정부의 유동성·안정성 지원 능력이 신뢰 요인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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